챕터 245 트릭커리 I: 스냅 아웃 오브 잇

모리스는 심각한 표정으로 알라릭의 상처를 조심스럽게 다시 감쌌다. "더 이상 감염은 안 돼. 나도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고, 너도 마찬가지야."

알라릭은 짧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를 인정했지만,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. 모리스는 더 이상 말을 꺼내지 않았다. 모두가 상황을 알고 있었으니까.

모리스가 의료 키트를 정리하는 동안, 카시우스는 침대에 누워 평소답지 않게 약해 보이는 알라릭을 지켜보았다. "세실리아가 언젠가 우리의 비밀을 알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있어?" 카시우스가 물었다.

"영원히 그녀에게 숨길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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